잠실롯데타워아쿠아리움36개월미만무료입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B1

운영시간 10:00 ~ 20:00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36개월 미만은 무료!!!

와우!!

울 토끼군이 33개월이라 무료입장하러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사촌동생 아가는 26개월

어른들만 표가 있으면 되었다

몰랐는데 사촌동생이 말해주어 오!! 그럼 월요일 고고하자 하여 오픈런하였다

나는 ... 늘 그렇듯 롯데타워 입구에서 길을 잘못들어 빙빙 돌곤하는데 역시나 오늘도 길을 한번 잘못들어 빙빙~ 돌다가

어! 주차장 입구네? 좌로가든 우로가든 길은 있구나!! 하고 들어갔다

역시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하였다

바로 에스컬레이터 앞에 차를 세우고 올라갔다

 

안내양님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우리 토끼군은 그렇지 못하였다

안쪽이 컴컴하고 음악소리도 크게 나서인지.. 너무 무섭다며 울고불고 자리에 드러눕고 집에가자를 연신 외쳐댔다

아니야.... 들어가야해... 1시간걸려서 왔단말이야....아가야...

처음엔 좋게좋게 .. 갈수록 협박... 결국 물질공세로 일어서게 만들었다

 

엥....ㅜㅜ

입구 들어서자마자 몇걸음 못가서 또 울음이 터진 토끼군...ㅠㅠ

잠시 쉬어가자며 인증샷

그렇지 못한 얼굴표정...

하지만 서서히 끌고 들어가서 구경시켜주었다

처음으로 맘에 들어하던 물고기들의 수중레고놀이터

여기서 20분은 있던것같다

레고놀이터에서 저멀리 있어서 훤희 보이는 벨루가

처음엔 무섭다며 울고불고 하더니 엄마의 위대함인가

계속해서 주입식교육?을 하였다

벨루가 너무 이쁘다

우와~ 벨루가 너무 귀엽게생겼네?

눈과 입좀봐~

엄청 귀엽게 생기지 않았어???

한참을 떠든결과 이쁘다며 가까이가서 보며 또 한참을 벨루가만 보았다..

아마 여기도 20분? 30분 가량? 머무른것 같았다

 

또 겨우겨우 꼬셔서 포토존에서도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얼굴은 우는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사진찍을때 짓는 웃는 얼굴이다......;;;

다음은 펭귄도 구경하였다

펭귄이 뽀로로라며 꼬셔서 델고왔는데 뽀로로 어디있냐며 자꾸 묻는 아이이다...

쟤네들이 뽀로로친구들이야 ....

국내최초 라디오 생태설명회

라디오 듣고 펭귄 먹이먹는 모습도 볼수 있어요

토,일 16:30 

이런 이벤트도 하나보다

펭귄앞에 서보라니 ...

본인이 아기펭귄인줄 아나보다

아빠펭귄앞에 떡하니 아기펭귄을 가려버린다

훗... 귀...엽자나.......ㅎㅎ

 

나는 레드투스 트리거피쉬가 맘에 들었다

보라색이 어찌나 선명하고 예쁘던지

꼭 보라색양파같은 느낌도 들고 만지면 손에 보라색이 묻을것만같고

아무튼 예뻤다

 

가오리는 언제봐도 귀엽다

꼭 눈과 입같이 생겼다 '-' 이런 표정같단 말이지

 

먹이주기 체험하는곳도 간간히 있어서 우리 토끼군도 물고기와 친해지기 바라면서 2번이나 해보았다

신나했다^^

가리비? 포토존도 있었다

너무 이쁘지만 처음과 마찬가지로 모델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너는 찍어라 난 자리에 있어줄게~ 라는 하찮은 생각을 하는 행동같았다

그래도 난 찍는다

원래부터 아쿠아리움에 온 목적은 해파리 보러 온것이었다

집에서 늘 토끼양과 토끼군은 해파리유튜브만 거의 시청하고 계신다

아침에도 가기전에 해파리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토끼군의 표정이 또 일그러져 있지만 노노~ 사진찍을때의 표정이다 늘~ 저렇다

벨루가 바로옆에 있는 초대형 수족관이다

바닥은 파도가 일렁이는것처럼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거짓인걸 알지만서도 우리 토끼군은 무서워하며 도망가기 바빳다

 

해파리가 무어냐 물고기가 무어냐 벨루가가 무어냐~ 난 다 필요없고 중장비 스티커가 짱이로세~

항상 돈내고 들어가서 구경다하면 기념품샵이 있다

우리 토끼군도 눈이 돌아가~ 장난감 막 사려는거 스티커로 눈을 돌렸다

저 스티커 하나에 6000원

스티커 물정을 모르는건지 모르겠는데 6000원 비싼것같다 내기준!

역시 어딜가나 돈이여 ㅎㅎ

 

내가 가본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평

 

수질이 깨끗해서 동물들 보기에 아주 좋았다 선명그자체!!

몇군데 먹이주는 코너도 있어서 아이들 체험에 좋음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거 같다

주말에 왔을때는 정말 사람에 치이고 그래서 이걸 언제 다보고 가지~~~너무 힘들었던기었이었는데

평일에 오니 그렇게 넓은곳은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ㅎ

간간히 포토존도 있어서 추억하기 좋았다 허나 주말엔 줄서야가능할듯

그러나, 내가 사진을 잘찍지 못해서 인가?

수족관같은거 찍을때 반대편에 있는 LED들이 자꾸 거슬리는건 무엇일까..

뭐.. 어쩔수 없지만 나의 사진에 자꾸 비춰져서 아쉬움이 남았다

사진찍는 연습을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ㅎ

 

주차

입장할때 주차할인권을 주셨다

4시간에 주차비 4000원 이었다

음식도 먹고 했지만 주차비는 해당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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