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변호사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편성 : SBS 2022.9.23 ~ (금,토)오후 10:00 16부작
연츨 : 김재현, 신중훈 / 극본 : 최수진, 최창환
등장인물
천지훈 역 : 남궁민
백마리 역 : 김지은
서민혁 역 : 최대훈
백현무 역 : 이덕화
사무장 역 : 박진우
나예진 역 : 공민정
오민아 역 : 조연희
서영준 역 : 하성광
오랜만에 코믹한 드라마가 나온것같다. 남궁민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다 코믹하면서도 서민들을 생각하는 정감 가는 변호사이다. 하지만 수임료 단돈 천 원 만을 받기 때문에 매번 변호사 사무실 주인과의 월세 문제로 투닥투닥한다.
하지만 투닥거리는 이 둘 사이의 캐미도 있어서 하나의 코믹한 장면을 그려냈다.
한번 일을 맡으면 누구도 천지훈 변호사를 이기지 못한다 검사 시절에도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그만두고 천 원짜리 변호사가 된 천지훈. 천 원만 받는 이유는 나중에 밝혀질 것 같은데 사연은 내 예상이지만 감동적일 것 같다. 눈물 훔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같은 너낌~
반면 대형 로펌의 백의 손녀로 나오는 백 마리 시보, 일단 시보가 뭔지는 나는 몰랐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다.
시보 뜻 :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에 그 적격성을 판정받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거치게 되는 시험기간 중의 공무원 신분을 말한다.
나예진검사의 시보가 끝나고 할아버지회사인 로폄에 들어가는줄알았던 백마리는 뜻밖의 장소에 배정이 된다. 천지훈변호사의 시보를 2달간 하고 오라는 것. 백마리는 천지훈 변호사와 재판에서 본적이 있는데 사이가 아주 안좋다. 백마리는 난감해 하면서도 2달간 버텨야 한다는 할아버지말에 싫어도 시보를 시켜달라고 천지훈에게 매달리는데 참 강단있는 여자로 나온다.

천지훈은 한 아파트경비원의 억울한 장면을 보고는 본인이 나서서 의뢰인 상대의 차를 그냥 리어카로 박아버린다. 천지훈은 천원을 백마리에게 주면서 이일을 해결하면 내 시보를 시켜준다고 말한다. 어이가 없지만 해야하는 백마리이다. 싫다고 할아버지를 찾아갔지만 다시 돌아와 일을 해결하는 백마리. 나는 개인적으로 백마리의 찰랑찰랑 거리는 단발머리가 참 부럽다 어쩜저렇게 찰랑찰랑거릴수 있지? 비달사순을 하였나....(나이인증인가...)
천지훈의 사무장으로 나오는 박진우도 한몫한다. 있는듯 없는듯 한 중간중간 감초역할을 아주 잘해준다. 천지훈의 첫번째 1000원짜리 의뢰인이었다고 한다. 그후로 본업세탁소업을 하면서 사무장역할도 하는것 같다.
지금 4회 중간까지 봤는데 집주인의 벽에 벽화를그리고 있던 남궁민과 사무장앞에 자신이 싸게 그려주겠다고 나선 한 남자. 너무 멋지게 그려주고는 집주인에게 칭찬을 받았는데 나중에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그때 도와달라고 하고 사라졌는데 어느날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구치소에 갖히게 되었다.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며 주장하고는 자신을 맡을 변호사가 없다며 천지훈변호사를 찾아온것인데 살인사건은 맡지 않겠다는 회사 철칙이 있지만 왜 나에게 의뢰했는지 궁금해서 구치소에 찾아가보는 천지훈 변호사. 빚은 꼭 갚는 변호사인가? 내용은 여기까지보았다. 앞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또 들고 와야겠다.
재미있는 천원짜리변호사 계속 시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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